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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12월엔 괴산 우리밀로 만든 '슈톨렌'과 함께

충청북도 괴산군은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사업을 통해 만든 괴산건강빵 '얼씨드의 슈톨렌'이 12월부터 출시 판매된다고 밝혔다.


'얼씨드(earthseed)'는 괴산군의 명소 산막이옛길 부근에 자리 잡은 '우리밀 발효빵집'으로, 로컬재료의 소중한 먹거리에 가치를 두고 자가발효종과 우리밀로 건강하고 소화가 잘 되는 유기농 발효빵을 만들고 있다.

괴산군

슈톨렌은 괴산에서 재배한 유기농 우리밀 100%에 괴산에서 방목 생산한 유정란, 유기농 설탕, 고메발효버터, 1년간 숙성된 건과일, 견과류를 넣어 만든 제품이다. 전통 슈톨렌(Stollen)은 독일의 케이크로, 독일에서는 크리스마스 한 달 전부터 매주 일요일에 가족들과 함께 한 조각씩 나눠 먹는 풍습이 있다.

얼씨드의 슈톨렌은 달콤한 맛과 영양 높고 품격있는 제품으로 기본 슈톨렌과 유기농 최고급 보성말차 슈톨렌 2종류의 제품을 판매한다.

성수정 얼씨드 대표는 "괴산에서 이웃과 함께 우리밀 농사를 짓고 건강빵을 만들어 판매할 수 있게 되어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슈톨렌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12월이 되시길 빈다"고 말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에 다양한 건강빵을 먹을 수 있고, 즐기고, 선물할 수 있게 되어서 기쁘다"며 "깨끗하고 맑은 고장인 괴산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했다.

괴산군은 2020~2021년 특산자원 융복합 사업을 추진해 대학찰옥수수 등 지역자원을 활용한 '옥수수 품은 괴산빵'을 비롯한 다양한 건강빵과 건강떡 그리고 체험 등을 상품화했다. 친환경투데이 원정민기자 press@greenvers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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